Page 2 - 2019 뉴스레터 10월(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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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아이들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자발적
으로 관심을 갖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
며,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활
동을 구성하고 지원하겠습니다.
탈 쓰고, 얼쑤~
교사 김민숙
중국어, 태권도 학부모 공개수업
9월엔 ‘세계여러나라’를 주제로 말레이시아에 대
교사 김유진 해 알아보았고, 10월엔 ‘우리나라’를 주제로 우리
나라의 문화와 생활에 대해 알아보고 있어요. 우리
10월 16, 17일. 우리 친구들이 태권도와 중국어 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가운데
시간에 얼마만큼 씩씩하게 활동하는지 부모님께 ‘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보여드릴 수 있는 공개 수업이 있던 날이었어요.
부모님이 유치원에 오는 날이면 더욱 힘이 나는
우리 친구들! 우렁찬 기합소리로 시작한 태권도 시
간. 그간 갈고 닦아왔던 아래 막기, 머리 막기, 발
차기 등 태권도 실력을 맘껏 뽐내었고요, 태권도의
꽃이라 불리는 격파 차례에는 종이 격파부터 송판
격파까지 훌륭하게 마무리 하였답니다. 우리 아이
들이 언제 이렇게 자랐나.. 하며 부모님의 마음도
찡~했다고 하네요.
탈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춤을 추거나 공연을 할
때 쓰던 가면으로, 사람이나 동물의 모습을 표현한
다양한 색과 모양의 탈이 있어요. 여러 가지 탈의
모습과 용도에 대해 알아본 후 POTTERY 현장학
중국어 시간에는 동화를 듣고 동극활동을 해 보 습에 가서 우리가 새롭게 디자인 한 탈을 만들어
았어요. 오밀조밀한 입에서 중국어가 나올 때마다 보았어요. 흙으로 빚어낸 탈 위에 알록달록 물감으
부모님들의 감동도 배가 되었어요. 앞으로도 즐거 로 색을 더하니 세상에 하나 뿐인 도자기 탈이 완
운 태권도, 중국어 시간을 통하여 우리 친구들이 성되었지요.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자라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