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2019 뉴스레터 9월(유치원)

였습니다. 이후에 송편을 쪄서 내가 만든 송편을 아빠 엄마, 나랑 함께하는 세계 여행
먹어보고 집으로 가져가보았습니다.
International Day 학부모 참여수업
전통놀이와 음식, 그리고 명절인 ‘추석’을 알아보
교사 조명숙
고 접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사랑하는 기회
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9월 27일.. 유치원에 엄마 아빠가 오셨습니다.
유아들은 9월 한달 동안,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에

N 씨앗반 현장학습 관심을 갖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
는 태도를 기르기 위하여 ‘세계 여러 나라’ 생활
교사 김유진
주제를 선정하여 교육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9월의 생활주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싱가포르’.
싱가포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낚시를 할 수 있는 ORTO longkang
fishing으로 현장학습을 떠났습니다. 20여분이 걸

려 도착한 현장학습지에는 구불구불 물길이 있고,
물 속에서는 작은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었어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놀이와 낚시 준비가 끝난
씨앗반! 뜰채를 하나씩 들고 비장한 마음으로 요리
조리 피해다니는 물고기들을 쫒아 다녔답니다. 물
고기가 얼마나 재빠른지 씨앗반의 고사리같은 손

으로 물고기를 낚아채기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몰
라요. 그래도 집중 또 집중한 끝에 “선생님~ 물고
기 잡았어요!” 라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왔습니
다. 수조 가득 물고기들을 낚시한 후에는 다시 물

고기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물고기의 보금자
리로 풀어주었어요. 이번 현장학습을 통하여 싱가
포르의 즐거운 장소와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알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주제를 보다 심도있게 진행하고자 아이들과
토의 후, 한 개의 나라를 선정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 나라의 상징, 문화, 특징들에 대해 체험하
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 날, 그동안의 경험들을
함께 나누고, 나아가 부모님들께 자녀의 유치원 활
동을 이해하는 기회를 드리고자 아빠 엄마를 초대

하였습니다. 씨앗반(N)은 ‘싱가포르’, 꽃잎반(K1-1)
은 ‘폴란드’, 햇살반(K1-2)은 ‘베트남’, 열매반(K2)
는 ‘말레이시아’ 지금부터 아빠 엄마, 나랑 함께
하는 세계 여행 시작이에요! 말레이시아에서는 바
틱문양을 이용하여 부채 꾸미기와 Colourful fruits
Platter를 만들어 먹어보았고, 싱가포르에서는 어디

에 숨었나 ‘싱가포르 보물찾기’ 놀이를 했습니다.
베트남에 관련된 책을 만들고, 폴란드에서는 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