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3 - 최종판(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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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만 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여유가 있다면 다른 교재들도 더
찾아보는 것이 당연히 더 좋다. 그리고 공부를 다 끝내고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부터는 Crash Course AP Chemistry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작은 사이즈 덕분에 휴
대하기 편하고 내용이 간결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 보기가 좋다.
여느 AP 시험이 그렇듯 AP Chemistry 또한 MCQ와 FRQ로 이루어져 있고, 여느 AP
시험이 그렇듯 내용을 전부 다 공부했어도 문제들이 바로바로 풀리지는 않는다. 그렇다
면 당연히 연습을 해야 하는데, MCQ의 경우에는 그래도 그렇게 적용하기 어렵지 않은
편이다. 내용을 전부 정리했다면 우선 인강에 있는 MCQ를 전부 풀어본 뒤 다른 교재
에 있는 MCQ 연습문제를 더 풀어보다 보면 쉽게 감을 잡을 수 있다. FRQ의 경우에는
MCQ보다는 감을 잡기가 어렵다. College Board에서 이전 시험에서의 FRQ를 제공하기
때문에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그 설명을 듣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FRQ는 한번 감을
잡으면 그 이후로는 정말 쉬워진다. 그렇기에 본인이 내용을 다 이해했다면 문제를 푸
는 감을 잡는 데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다른 AP라면 몰라도 AP Chemistry는 충분히 독학으로 공부해서 5점을 맞을 수 있는
시험이라고 본다. 필자가 느끼기에 과학 3 과목 중 가장 쉬운 편이었고, 필자 또한 학
원에 다니지 않고 5 점을 받았으니 말이다. 그러므로 모두들 굳이 학원에 다닐 필요 없
이 독학으로 공부하여 좋은 점수를 얻기 바란다.
학생들이 묻고 답하는 30문 30답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