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2020 유치원 9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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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축제 중에서 리우 카니발(삼바 춤 추기), 럼 향수의 이름도 직접 지어보니 더 소중한 향수
베네치아 카니발(가면 만들기), 송끄란 축제(물총 가 되었지요. 다양한 활동과 소중한 추억들이 가득
및 물풍선 놀이), 등불 축제(등불 만들기)를 함께 했던 하늘반의 프랑스 이야기. 자유롭게 여행을 다
알아보았습니다. 닐 수 없는 요즘이지만 매일 여행가는 마음으로
유치원에 오길 바라며 하늘반의 사랑이 가득한 ‘사
랑해 벽’과 에펠탑은 아직도 유치원에 남아있답니
다. ♥
열매반 친구들이 자라서 서로 화합하고 도우면서
세계를 빛내기를 바랍니다.
K 하늘반
교사 김유진
9월 세계 여러나라 주제와 International Week를
맞이하며 우리 하늘반의 흥미를 자극한 나라는 바
로 ‘프랑스’ 였습니다. 프랑스하면 떠오르는 것들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에펠탑! 음... 아무리 N1 and K (HaNeul)
생각해도 에펠탑 말고는 생각나는 게 없었어요. 그
Gayle
러던 중 하늘반 선생님의 파리 여행 사진을 보며
Children of the N1 class created a popular
프랑스의 관광지와 대표적인 음식, 볼거리들에 대
attraction of Australia, The Great Barrier Reef.
해 본격적으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했습
The Great Barrier Reef is the world’s most
니다. 매일 아침, ‘오, 샹젤리제’와 ‘피노키오’ 샹송 extensive coral reef ecosystem. The little ones
을 들으며 마치 프랑스 사람이 된 것 마냥 흥얼거 were amazed at the colourful sea life of the
릴 수 있게 되었고, 프랑스에는 빵, 포도, 포도주, Great Barrier Reef and were introduced to the
달팽이요리, 마카롱, 향수 등 친근하지만 우리에겐 song, Slippery Fish. They were able to identify
낯선 것들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 common sea creatures like the shark, octopus,
중 우리 하늘반이 제일 솔깃했던 것은 ‘마카롱’! turtle and also identified ‘Nemo’ and ‘Dory’.
눈으로만 봐도 달콤할 것 같은 마카롱을 너무 먹 The activity took days to complete with the
어보고 싶었어요. 포도와 포도주스, 빵, 마카롱을 children painting their paper plates and adding
주문하여 디저트 파티를 하는데 마카롱을 한 입 the rocky seabed on the first day. Children
베어 물고는 행복해하던 하늘반 친구들이었지요. then added their corals, sea plants and chose
the pre-cut sea creatures to add to their mini
그 옛날 화장실이 곳곳에 없었던 프랑스에서는 지
Great Barrier Reef on the second day. You
독한 냄새를 가리기 위하여 향수를 사용했고, 그
could also hear the children count as they
향수들은 지금도 유명하다고 해요. 향수는 무엇으
pasted their sea creatures onto the paper
로 만드는지 궁금하던 중, 꽃이나 잎, 열매처럼 우
plates. They N1s were awed by their own
리 주변에는 다양한 향을 내는 것들이 많음을 알
creations and commented “Nice reef!”, ‘Mine
수 있었어요. 실물자료로 직접 향을 맡아보기도 하
have many turtles” or “This is Australia place.”
고, 학부모님의 재능기부로 여러 향을 조합하여 세 Look at their beautiful creations!
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 보기도 했습
니다. ‘핑크 인 프랑스’, ‘프랑스의 향수’, ‘쁘띠’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