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5 - 20200630 제8대 전반기 부산광역시의회 박인영 의장 연설문(최종)
P. 275

2019.01.28.
                 “처음 뵙겠습니다. 이음홀(hall)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의장실을 살짝 손봤습니다.
 이음홀(hall)입니다.”   집기 몇 가지만 바꿨는데도, 활용도가 확 다르네요.



                 이참에 이름도 지었어요. 이.음.홀
                 잇다-의 명사형. 이음-
                  시민과 시의회를 잇고, 현장과 정책을 잇고,
                  부산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이음(異音) - 서로 다른 소리들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뜻도 있답니다.


                  가장 맘에 쏙 드는 공간은
                 ‘소통의 계단’이라 이름 붙인 곳입니다.
                  오늘 첫 손님으로 부산외국인학교의 어린이들이 찾아주셨는데요.
                 이 공간을 구상하면서,
                  아이들이 책도 읽고 뒹굴기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이 오니 바로 눕방을...ㅋㅋㅋ


                 이제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님들도
                  의장실을 조금은 더 편하게 찾아주시겠지요^^


                  공간이 바뀌니 영화상영을 해볼까, 책낭독회를 해볼까...
                  아이디어가 샘솟습니다^^


                  더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고
                  더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고
                  더 많은 꿈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잘 가꿔가겠습니다^^






 266  ߅ੋ৔ੑפ׮                                           3   ؊ оӰѱ ݅աѷणפ׮     267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