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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내삼미동유적의 청동기시대 전기(기원전 10-9세기 중심) 집터 34기는 길                                       37
                  이가 5미터 미만의 작은 것에서 20미터가 넘는 초대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가 존재한다. 집터                                          역사

                  내부에서 확인된 화덕자리도 1개부터 6개까지 차이가 있다. 전체적인 규모와 화덕의 수를 기준으로                                            /  유적
                  나눠보면 다음과 같이 4개로 분류할 수 있다.             23)                                                       · 유물



                    A형 : 길이 4-5m, 화덕 1기 다수

                    B형 : 길이 6-11m, 화덕 2-3기 다수
                    C형 : 길이 12-17m, 화덕 4기 다수

                    D형 : 길이 20m 이상, 화덕 6기 이상



















































                                 그림 24. 오산 내삼미동유적 청동기시대 집터 규모 분류(길이와 화덕수 기준)








                  23)  청동기시대 전기의 주거를 분류할 때 내부에 배치된 저장공도 중요한 검토 요소에 해당한다. 다만 여기에서는 가구 구성원의 수와 밀
                     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주거 규모와 화덕의 수에 초점을 맞추었다.
                     서길덕, 2012, 「청동기시대 저장공의 변천양상-서울·경기지역 자료를 중심으로-」, 『겨레문화연구』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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