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3 - 오산시사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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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옻우물(우물) 211
달래산 중턱에 있는 우물로 예전에 마을주민이 산에서 옻이 옮으면 씻던 우물이다. 생활환경
■ 찬우물(우물) / 지명유래
내삼미 1동 큰말에 있는 우물로 물이 차고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아 마을 전체가 식수로 이용하
였으며, 매년 음력 9월 그믐에 마을에서 정제(井祭)를 지냈다고 한다.
■ 웃우물(우물)
큰말 앞의 논이 있는 곳의 우물로 식수가 아니라 마을 아낙네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던 빨래터 우물
이다.
■ 아래우물(우물)
양짓말에서 식수로 쓰던 우물
■ 소반뎅이(터)
큰말의 남쪽 마을 입구에 지금은 큰 향나무(수령 약 450년 추정)가 있는 근처로 일대의 지형이 소
반(小盤)처럼 생긴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 금반향(터)
양짓말 북동쪽의 터로 남향받이가 되어 묘자리로 적격지라 붙여진 이름이나 확실한 위치는 모른다
고 한다.
■ 주마혈(터)
큰말 앞산인 주마산의 묘자리로 말이 달리는 형국의 터(走馬穴)라 붙여진 이름이다.
■ 엄나무쟁이(터)
큰말 앞산인 주마산의 서쪽 끝의 철도변을 이르는 말로 예전에는 엄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 돼지뿌리(터)
엄나무쟁이의 북쪽 끝을 말하며 지형이 돼지의 입 모양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 활터(터)
현재 내삼미 1동의 마을회관이 있는 일대로 예전에는 활터가 있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