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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창고 Vol. 19 가을호

2019 지역 노인기관 연계사업

기억을 품은 학교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 실천을 위해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여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안성시치매안심센터가 뭉쳤습니다!

나는 OOO입니다.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는?
“내 이름을 이렇게 크게 쓰고 내 인생의 황금기는 언제였는지, 추억의 마침표, 우리들만의 ‘수료식’
꾸며본 적이 없는데..” 언제가 가장 밝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 12번의 만남을 끝으로 우리는 새로운
어색한 웃음소리와 함께 마술도구를 이용하여 우리의 황금기를 시작을 준비하려 합니다.
시작된 내 이름 꾸미기. 소개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어색함도 잠시 즐겁게 신체적인 기능도 높여보아요. 우리는 우리들만의 기억을 품고
내 이름을 꾸며봅니다. 추억에 잠긴 우리, ‘나’ 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내 이름이 이렇게 예뻤나..” 이것만큼 좋은 게 없네요!

인생지도 만들기, 마라카스 연주하기, 자기발견 시간 등 다양한 인지프로그램으로 구성된
12회기의 “기억을 품은 학교” 활동을 진행하면서 16명의 참여자 중 경도인지장애를 보인
참여자 2명은 추가 검진 및 진단을 통하여 사전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16명의 참여자 중 60% 이상 인지기능 향상 등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습니다.
높은 만족도로 마무리가 된 “기억을 품은 학교” 를 토대로 더욱 더 많은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노후 활동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