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8 - 오산문화 59호
P. 48
2015 오산시정월대보름큰잔치 후기
21만 오산시민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는 <2015오
산시정월대보름큰잔치>가 펼쳐진 곳은 운암들이
다. 운암들은 한때는 오산의 가장 넓은 곡창지대였
다. 현재는 도시 개발로 시청, 경찰서, 아파트단지
와 상가 등으로 개발된 오산의 행정, 상업, 금융의 2
중심지로 변화된 곳이다. 이곳에서 옛날 곡창지대
시절 벼농사의 풍성한 수확을 떠올리며, 오산시민
들의 풍요로운 삶과 오산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
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3월 5일(목) 정월
대보름날에 앞서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토요일인 2월 28일로 당겨서 열리게 됐다.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암들 일원에서 펼쳐진 잔
치 마당에는 시민 윷놀이대회와 민속 서랑동줄다
리기 등 시민 화합을 다지는 각종 다채로운 행사 3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종일관 흥겹고 즐거운 분위
기로 이어졌다.
서랑동 줄다리기 4
줄고사 5
떡메치기
곽상욱 오산시장이 서랑동 줄다리기에 참여하고 있
다
깡통돌리기
달집태우기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