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0 - 오산문화 62호
P. 70
오산문화소식
Osan Culture News
의 독산성과 한 패키지를 이루는 수원고읍성과 매장터의 모습을 신명수 사진작가의 사진을 통
의 관계와 독산성의 중요성, 그리고 화성의 현재 하여 기록 수록하였다.
와 미래에 대한 내용도 적고 있다. <오산시>에서 남경식 <오산향토문화연구소> 상임위원은 “지난
작년에 이은 표지석(표지판) 2차분 설치에 최초 번에 이어 '새롭게 기억하고 기록되어야 할 오산
<화성등기소>와 <오산시법원>자리 오산의 대표 이야기 Ⅱ'에서 정리한 오산의 이야기들로서 잘
적 쌀 생산지였으며 이제는 오산의 행정중심 주 못 기술되어 잘못알고 있는 부분, 또는 아직 널
거지와 상업지이기도 한 운암들 지명유래를 담 리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나 사실, 새롭게 발굴
아 <오산시청> 광장에 설치한 내용도 실려 있 된 이야기, <오산시>에서 추진된 사업에 관한 내
다. 또 오산오색시장과 오매장터로 구성되어있 용을 모은 글을 사실에 기초하여 씌여졌으며 이
는 오산장에도 유래를 담아 설치했고 <오산시> 곳의 글들이 오산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데
가 한국전통예술의 본고장임을 알리는 경기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적고 있다. 한편 『오산
당굿, 경기재인청, 이용우선생에 관한 내용을 학연구Ⅱ』를 발간하는 출판기념회에 이어 오산문
담은 표지판도 설치한 기록도 있다. 독산천신고 화원 이사와 운영위원들에게 오산시의 문화를
유재의 유래와 제의 진행 순서인 홀기, 고유축 창조하고 발굴·보존하며 홍보하는 위촉패를 전
문등도 담았으며 오산화성궐리사 홀기 정월대 달했다.
보름기원문도 담았다. 오산만의 독특한 무속은
한국전통음악과 무용의 근원 역할을 하는데 이 조석구 시인, 『오산인터체인지』로
'오산 열두거리'의 내용을 기록하였고 경기재인 한국농민문학상 수상
청과 오산시독산성문화제의 전통연희, 오산시 “시는 간섭받을 수 없는 영혼의 새벽이다”
외삼미동 별자리 성혈 연구, 오산시에 전해지고
있는 도깨비 설화연구, 중앙동의 지명유래와 구 <오산문화원> 초대 원장이며 고문이신, 오산
비전승과 전설도 담았다, 출신 조석구 시인이 지난 1월 20일 서울 ‘예술가
오매장터의 역사성을 오매장터 생존 어르신들 의 집’에서 열린 한국농민문학회와 계간 농민문
인 보건약방 김종연 사장(88세), 오산식품 최병 학 제정의 제24회 한국농민문학상을 수상했다.
훈 사장(75세), 할머니집 3대 송옥순 사장(87세) 조 시인의 이번 한국농민문학상 수상 작품은
3분의 채록을 통하여 기록하였으며 오매장터 재 2016년 ‘우리동네 사람들’에서 출간한 『오산인터
정비 이후 사라질 것을 대비하여 재정비 전의 오 체인지』의 시 100편이며, 이에 아동문학가 신현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