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3 - 오산문화 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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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VOL. 63 osan culture
Osan Culture News
60여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현재 폴란드의 에서 소환시켜야 한다. 3.1운동 이듬해인 1920년
디자인, 예술분야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보 제1회 임시정부의 3.1절 기념식에서부터 상해 정
여지는 자리로 작가들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제 안사로 올림픽극장 기념식에 태극기가 처음으로
작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폴란드의 다양 걸렸고 개인의 집에도 태극기가 걸리기 시작했
한 예술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다. 3.1운동 이후 태극기가 국권의 상징으로 인
식되기 시작했고 3.1운동이 일본인에게는 무효
<오산문화원>-<천안독립기념관>, '역사의 기 의 날이지만 우리나라에게는 유효의 날이다.”라
억에서 소환시켜야하는 3.1독립운동' "오산에 고 말했다. 이어서 “98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서도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마련해야"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일제강점기'라는
말에 고착되어 용어자체가 굳어졌는데 '식민통
2년 뒤 2019년 3월 1일은 ‘3.1독립운동 100주년’ 치기', '대일항쟁기' 등으로 바꾸어 써야한다. 3.1
이 되는 날이다. 헌법정신에 담긴 3.1독립운동과 독립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대한민국을
대한민국 선포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겨야 한다. 전 세계에 우리를 표출할 수 있는 날이었다. 3.1
이에 <오산문화원>은 3.1독립운동으로 확인된 독립운동이 얼마나 위대한지 가르쳐야 한다. 아
건국 정신이 임시정부와 오늘날 대한민국에 미 이들에게 아름다운 문화, 3.1독립운동을 소환해
친 영향과 2년 뒤 건국 100주년의 의미를 알고 서 역사적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자 지난 3월10일(금)~11일(토)까지 천안 <독립기 다음날인 11일은 애국선열들의 불굴의 민족혼과
념관>으로 임원 33여명이 워크샵을 다녀왔다.
공창배 오산문화원장은 “<오산문화원>에서는
독립기념관과 함께 3.1독립투쟁의 의미와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 번 되
새기며 <오산문화원> 임원들 간의 단합의 시간
을 갖고자 한다.”며, “2019년 3.1절에는 오산에
서도 시민들과 힘을 모아 이념, 지역, 계층을 막
론하고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마련해
오산문화원-독립기념관 공동 워크샵. 3.1독립운동에
야 한다.”고 전했다. 천안에 소재하는 <독립기념
대하여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선임연구원
관> 김주용 박사는 “3.1운동은 우리 역사의 기억 김주용 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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