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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0cm로 소형이며, 내부에는 목탄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 점에서 볼 때, 화장묘(火葬墓)일 가능성
                  이 있다. 돌널무덤 안에서는 항아리모양붉은간토기〔赤色磨硏壺形土器〕, 바리모양붉은간토기〔赤色磨

                  硏鉢形土器〕, 기둥모양외날도끼〔柱狀偏刃石斧〕, 외날도끼〔偏刃石斧〕 등이 나왔다. 14지점의 고인돌은
                  뚜껑돌식고인돌〔蓋石式支石墓〕로 추정되며, 껴묻거리〔副葬品〕에는 통자루식간돌검〔일단병식마제석

                  검〕, 항아리모양붉은간토기가 있다. 내부 토양에는 목탄과 인골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규모가 소형
                  인 돌뚜껑움무덤은 내부에서 인골편과 목탄이 섞여 나왔으며 화장묘로 추정된다. 돌뚜껑움무덤과 돌

                  널무덤에서 유물은 나오지 않았다.
                    유적의 연대는 넓은 개념의 송국리식집터와 관련된 긴네모꼴, 네모꼴, 타원형, 원형 집터는 기원전

                  9~5세기로 추정된다. 고인돌, 돌널무덤, 돌뚜껑움무덤 등 무덤들도 기원전 9~5세기로 판단된다. 탑
                  동·두곡동유적은 생활공간인 거주영역과 무덤공간인 사후영역이 분리된 마을의 구조를 나타내는

                  자료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경기지역의 송국리문화의 분포와 전개양상을 규명하는 데에 있어서 양호
                  한 자료를 제공한다.









































      오산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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