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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가 가장 많다. 그리고 남촌동보다 중앙동의 거주 인구는 4,000명가량 더 많 107
은데, 세대 수는 중앙동보다 남촌동이 3,000세대가량 더 많다, 생활환경
2016년, 2017년에도 동별 인구구조의 특징은 동일하게 나타났다. 2017년의 동별 등록인구를 살펴
보면, 2015년도에 비해 전체적으로 인구가 약간 증가했으며 여전히 대원동 67,858명, 신장동 59,586 / 지명유래
명, 중앙동 32,010명 순으로 거주 인구가 많다. 남촌동의 거주 인구는 25,078명으로 중앙동보다 적
지만, 세대수는 13,242세대로 중앙동의 11,494세대보다 많으며, 외국인 거주 인구는 3,264명으로 가
장 많았다.
이와 같은 오산시 동별 인구구조의 특징은 오산시 산업구조의 성격이 반영된 것이다. 2017년 통계
청의 『사업체조사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인구가 가장 많은 대원동의 사업체 종사자 수는 18,442명이
고 그 다음으로 남촌동의 사업체 종사자수가 15,324명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런데, 남성 종
사자수는 대원동이 8,664명, 남촌동이 8,489명으로 거의 차이가 없다. 주목할만한 것은 사업체별 종
사자수인데, 50명 이상의 종사자를 가진 사업체수가 가장 많은 곳은 남촌동이다. 50~99명이 종사
하는 사업체는 43개 2,897명, 100~299명이 종사하는 사업체는 21개 2,897명 종사자수는 3,328명이
다. 특히 인구가 가장 많은 대원동의 경우 100~299명이 종사하는 사업체는 7개 1,054명인 것에 비하
여 큰 차이가 있다. 남촌동에서 300~499명이 종사하는 사업체는 3개 1,154명이다. 717명의 종사자
를 가진 사업체가 오산시에서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사업체로 남촌동에 위치하고 있다.
종사자 수가 많은 사업체가 밀집한 남촌동에는 경제활동을 위한 인구가 혼자 거주하는 경우가 많
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인구 가운데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상당부분 포함되어 있다.
표 34. 오산시 동별 등록인구(2015년~2017년)
등록인구(명)
동별 세대 65세이상
합계 남 여 한국인 남 여 외국인 남 여
고령자
2015 81,033 214,909 110,017 104,892 206,828 105,966 100,862 8,081 4,051 4,030 15,439
중앙동 10,678 30,346 15,221 5,125 8,661 14,360 14,301 1,685 861 824 2,509
대원동 23,834 67,535 4,375 33,160 65,840 33,514 32,326 1,695 861 834 4,397
남촌동 13,737 26,345 14,883 11,462 23,079 13,186 9,893 3,266 1,697 1,569 1,441
신장동 20,055 54,022 26,955 27,067 3,126 26,606 26,520 896 349 547 4,398
세마동 6,418 19,184 9,759 9,425 18,868 9,595 9,273 316 164 152 1,307
초평동 6,311 17,477 8,824 8,653 17,254 8,705 8,549 223 119 104 1,312
2016 82,581 216,699 111,123 105,576 208,656 107,056 101,600 8,043 4,067 3,976 16,015
중앙동 10,593 29,864 15,034 14,830 28,205 14,161 14,044 1,659 873 786 2,565
대원동 24,838 68,508 34,988 33,520 66,797 34,130 32,667 1,711 858 853 4,623
남촌동 13,540 25,681 14,597 11,084 22,510 12,938 9,572 3,171 1,659 1,512 1,469
신장동 20,645 55,452 27,641 27,811 54,553 27,291 27,262 899 350 549 4,616
세마동 6,590 19,784 10,047 9,737 19,436 9,856 9,580 348 191 157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