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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말(마을)                                                                                       187

                    원 3동을 청호동에서 부르는 이름으로 당집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생활환경


                  ■ 수원절(절)                                                                                         /  지명유래

                    청호동에서 갈곶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전에 있던 절이라고 하나 현재 절은 없다.



                  ■ 앞산(산)

                    청호동의 앞에 있는 산으로 지금은 LG전자가 들어서 있는 산의 이름이다.


                  ■ 뒷동산(산)

                    청호동의 뒤에 있는 작은 산으로 지금은 LG전자의 사원기숙사아파트가 있는 곳이다.


                  ■ 아래우물(우물)


                    청호동의 서남쪽 끝에 있던 우물로 마을 아래쪽에 있는 우물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 웃우물(우물)

                    청호동 마을 입구에 있던 우물로 마을 위쪽의 우물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 가운데우물(우물)

                    청호동 가운데 있던 우물로 예전에는 이 우물을 마을 전체의 식수로 이용하였다.






                  제4절    갈곶동(葛串洞)


                    1899년 발간된 『수원군읍지』에 의하면 청호면 갈곶리로, 당시 청호면의 마을 중에서 가장 으뜸가는

                  마을이었으나,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 때 3동(청호, 고현) 일부를 병합하여 평택군 진위면 갈
                  곶리로 불렸다가 1995년 4월 20일 다시 원래대로 오산시로 편입된 마을이다. 마을의 유래는 여러 가

                  지 설로 전한다. 일설에는 지형이 곶(串)으로 되어 있어 갈곶, 갉지라고 하였다고 하고, 또 다른 일설
                  에는 마을의 지형이 칡넝쿨처럼 뻗어나가는 모양이라 갈곡이라 부르던 것이 갈곶으로 되었다고도 한

                  다. 한편 옛날 한 스님이 마을의 지형을 살펴보고 “마을의 서쪽에 있는 뇌머리산(누에머리산)의 허리
                  가 잘리거나 산의 머리 쪽을 갉아 먹으면 마을이 가루(粉)가 되거나, 과부가 많이 생기거나 동네가 빈

                  곤하게 된다.”는 말에서 연유하여 갈곶이라고 하였다고도 한다. 그러나 일설에는 뇌머리산의 누에 형
                  상이 뽕잎 형태를 하고 있는 오산을 갉아먹는 형상이기 때문에 경부선 철길을 놓으면서 철로에 돌도

                  깔 겸 해서 뇌머리산의 머리 부분을 잘랐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갈곶동 사람들은 이 마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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