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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교육현장에 참여하여 오케스트라 교육 향상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향상음악회, 악기를 떠나 인 157
성교육을 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
꿈의 오케스트라 · 예술 · 체육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2014년 / 교육
지역거점기관으로 오산문화재단이 선정되어 오산에서 시작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사회우선
보호 아동·청소년의 음악을 통한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공유를 통해 가족 / 종교
및 지역사회의 변화와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 5월 13일 1기를 시작으로
2019년 현재 8기까지 이어온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음악감독 1명, 교육강사 10명, 단원 7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기부터 8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초등학생 39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6명으로 구
성되어 있으며, 악기는 총 11개 파트로 현악파트 비올라·바이올린·첼로와 목관파트 클라리넷·플
루트, 금관파트 튜바·트럼펫·트롬·호른, 그리고 타악까지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 현재 6년
차인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음악 공동체 안에서 단원들이 상호협력과 조화를 통해 사회성과 인성
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고 음악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
도록 가르치고 있다. 주2회 3시간 70회차 정규교육 외에도 특별교육으로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음악회, 학부모들이 단원들의 교육현장에 참여하여 실제 오케
스트라의 전반적 교육을 확인하는 향상음악회, 음악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현
장체험학습과 일상적인 오케스트라 교육에서 탈피한 새로운 형식의 음악활동인 예술캠프까지 다양
하게 연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오케스트라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촉진하고 건강한 여
가문화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창단된 오케스트라이다.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교육, 악기
무상대여 등을 통해 누구나 기타를 배울 수 있도록 그 문턱을 낮춰 혁신교육의 더 큰 도약에 기여하
고 있다.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는 2017년 4월 28일 출범해 현재까지 음악감독 1명, 교육강사 10
명, 단원 40명이 오케스트라단을 구성하고 있다.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23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총
4개 반인 Lento, Largo, Andante, Vivace로 통기타와 클래식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오산시에서 운
영하는 1인 1악기 수업에서 심화된 학습을 중심으로 통기타 외에도 클래식기타 같은 다양한 종류의
기타를 접하여 연주장르의 다양성을 넓혀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기본적인
음악 이외에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영화 OST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주 1회 3시간, 40회차
정규교육 외에도 관내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며 음악회를 여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단
원들의 실력 향상을 학부모에게 보여주는 향상음악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방학을 맞아 악기
연습 외에 인성개발을 위한 캠프활동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