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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에서 발굴된 신석기시대 유적은 가장동의 2개소 와 내삼미동유적 이 있다. 가장동유적에서는
                  집터 1기와 소성유구 1기, 구덩이 유구 1기가 보고되었다. 집터는 목탄 시료를 대상으로 한 방사성탄
                  소연대 측정 결과 기원전 2800~2500년경에 존속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성유구는 기원전 1886
                  년~1756년의 값이 나왔다. 두 유구 모두 신석기시대 후기에 해당하는 연대치를 보여주고 있다.











































                  그림 16. 오산 가장동유적(경기문화재연구원 2008)의 신석기시대 평저토기와 비교 자료
                  신석기시대의 토기는 바닥이 둥글거나 뾰족한 것이 대부분인데, 가장동유적에서 발굴된 토기는 바닥이 평평한 것이
                  특징적이다. 이와 같은 형태의 빗살무늬토기는 서울 암사동유적, 안산 신길동유적, 양양 지경리유적 등에서 나온 것들
                  과 유사하다. 특히 가장동유적의 평저토기는 타래무늬가 표현되어 있으며, 서울 암사동유적의 그것과 매우 닮았다. 타
                  래무늬 신석기토기가 나온 암사동유적 집터의 방사성탄소연대 측정결과가 기원전 4,490년에서 4,350년으로 나온 것
                  을 참조하면, 오산 가장동유적의 타래무늬 신석기토기도 비슷한 시기에 제작, 사용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구덩이에서 나온 빗살무늬 평저토기에는 점렬상의 타래문이 시문되었고, 구분문계 토기들이

                  함께 나왔는데, 이와 유사한 토기는 서울 암사동유적을 비롯하여 안산 신길동유적, 양양 지경리유적,
      오산시사
                  북한의 황해도 봉산 지탑리유적에서도 발굴된 바 있다. 오산 가장동과 서울 암사동의 토기는 문양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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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경기문화재연구원, 2008, 『오산 가장동 유적-가장지방산업단지 조성부지내 시·발굴조사보고서-』 / 서경문화재연구원, 2013, 『오산 가
                    장동 유적-오산 가장2일반산업단지 조성부지내-』.

     26           8)  경기문화재연구원, 2008, 『오산 가장동 유적-가장지방산업단지 조성부지내 시·발굴조사보고서-』 / 서경문화재연구원, 2013, 『오산 가
                    장동 유적-오산 가장2일반산업단지 조성부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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