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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포스트
                                                                                               이슈                                                                                   B7
                                                                                                                                                       2024년 1월 22일 ~ 1월 28일


                      인류 위협하는 슈퍼박테리아…                                                                          [아시안컵] 늘어난 옐로카드…


                       "한국도 국가 차원 투자해야"                                                                   '경고 변수' 부담 더 커진 태극전사


                  노아바이오텍, 대웅제약과 물질 개발 나서…펩토이드, 치료제 전임상 시동
               개발 비용·수익성 관건…"인수공통감염병 이어져 효능있는 물질 개발 지속해야"                                              요르단전에서 오현규·황인범 경고 추가…2차전까지 '총 7장' 누적
                                                                                                                         바레인, 말레이시아 예선전 1:0 승리
              기존 항생제로는 치료할 수 없
            는  ‘슈퍼박테리아’가  등장하며
            치료제  개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내  제약·바이오  기
            업들도  치료제  연구·개발에  뛰
            어들고 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
            약·바이오  업계는  바이오벤처
            노아바이오텍은  대웅제약과  항
            생제의 효능을 높일 수 있는 플
            랫폼을 활용해 슈퍼박테리아 신
            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기로 했다.
              해당 플랫폼은 기존 항생제에
            독창적 물질을 결합해 항생제가
            표적 세균 내부로 잘 전달되도
            록 함으로써 세균 내 항생제 농
            도를  높인다고  노아바이오텍은
            설명했다.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신약 개
            발  벤처  펩토이드는  한국파스
            퇴르연구소와  2022년  공동  연
                                                                                                         경고받는 박용우 (도하=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
            구 협약을 체결하고, 파스퇴르연                                                                            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대표팀 박용우가 바레인 알리 마단을 수비하는 과정에
            구소의 고위험성 병균 실험실을                                                                             서 경고받고 있다. 2024.1.16
            활용해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후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
            보 물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 탈           대로  선제골을  뽑고도  동점골          저 옐로카드를 받아 말레이시아
                                           증 환자는 3만8천155명으로 전년보다 25% 증가했다.
            를 진행해왔다.                                                                                  환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과  역전골을  내주며  고전하다                     와 최종전을 앞두고 7명의 선수
              펩토이드는 이렇게 도출한 후             이 회사는 해당 후보물질에 대             망  사고도  슈퍼박테리아  ‘시트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            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상         가 ‘경고 부담’을 떠안게 됐다.
            보물질  PDL-7과  PDL-16이  내       한 전임상을 준비 중이다.               로박터  프룬디’에  따른  것으로            서 ‘경고 부담’을 털어내지 못            대  자책골  덕에  겨우  무승부           이들 7명은 말레이시아전에서
            성균인  그람음성균에  적용됐을              다제내성균은  항생제의  잦은  알려졌다.  이  균은  그람음성균                      하면서 말레이시아와 최종전을  를 거뒀다.                                  옐로카드를 또 받으면 경고 누
            때 내성 발생이 낮고, 항균 스             사용 등으로 인해 내성이 강해             의 일종이다.                        앞두고 ‘옐로카드 적색경보’에               애초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3          적으로 16강 경기에 나설 수 없
            펙트럼이 넓어 다제내성균에 대              져 여러 항생제에도 저항할 수              이런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 로              직면했다.                        승 2무로 크게 앞서는 터라 낙           다.
            한 신약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             있게 된 균을 말한다. 세계보건            슈와 미 하버드대 연구진은 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          승을 예상했고, 이를 통해 바레             조별리그  1차전부터  8강까지
            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기구(WHO)에  따르면  다제  내                  신들이  개발한  항생제  ‘조수라            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            인과  1차전에서  얻었던  5장의  경고를  한  차례만  받으면  4강
                                               성균에 의한 사망자는 오           발핀’이  항생제  카바페넴에  내            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            ‘무더기 옐로카드’를 효과적으            이후 경고는 초기화된다.
                                               는 2050년 연간 1천만 명        성이 있는 카바페넴 다제내성균               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           로 소진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8강전까지  서로  다른
                                               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         (CRAB)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              클린스만호는  바레인전에서  경기에서 경고 2개가 쌓이면 자
                                               다.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박용우(알아인),  김민재(뮌헨),  칫 4강전에 출전할 수 없는 상
                                                 최근  한국내에서도  항         다. 이 약은 현재 1차 임상 시험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기제(수원),      조규성(미트윌       황도 맞을 수 있다.
                                               생제 내성을 보이는 마이           이 진행 중이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요르          란), 손흥민(토트넘) 등 주요 선           클린스만호는  당장  말레이시
                                               코플라스마  폐렴균  소아           그러나 제약사들은 높은 연구·              단과  나란히  1승  1무(승점  4)       수 5명이 경고를 받았다.              아전 경고 상황에 따라 핵심 선
                                               환자가  증가해  전문가들          개발  비용과  기술적  어려움으로            를 기록했지만 득실 차에서 밀               대표팀의 기대는 요르단의 강           수가 16강에 출전하지 못할 수
                                               의  우려가  이어졌다.  앞        인해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개발            려 조 2위에 랭크됐다.                한 저항에 꺾이고 말았다.              도 있어 ‘경고 관리’가 더 중요
             다제내성균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        서  2017년  이대목동병원        에 적극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           게다가  요르단전에서는  오현          해졌다.
             상구균)를 2만 배 확대한 전자현미경 이미지
             [미 CDC(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 캡처          에서  발생한  신생아  사         려졌다.  (사회부)                    위인 한국은 요르단(87위)을 상           규(셀틱)와  황인범(즈베즈다)마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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