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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포스트
이슈 2024년 1월 22일 ~ 1월 28일 A7
10월 전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장 월드옥타, 성장·신뢰 회복으로
김우재 회장 위촉 ‘7대 경제단체’로 도약 목표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오 박종범 회장, 임직원 통합워크숍서 '4대 전략 15개 과제' 제시
는 10월 22∼24일 전라북도 전주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강화해 중소기업·청년 해외 진출 견인
에서 개최하는 ‘제22차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대회장에 인도네
시아의 김우재 회장을 위촉했다
고 16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식
품, 무역, 관광, 건설 등을 아우
르는 무궁화유통그룹을 경영하고
있으며 제17대 (사)세계한인무역
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3년 대
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
했다.
월드옥타는 18∼19일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2대 집행부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회장은 재외동포 경제인을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16일 인천 송도 재외동포청 회의실에서 김우재 무궁화 [월드옥타 제공]
대표해 대륙별·국가별 재외동포 유통그룹 회장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으로 위촉했다. 좌측부
터 김우재 대회장, 이기철 청장. [재외동포청 제공] 전 세계 67개국 146개 도시에 및 대외협력 강화에도 나선다. 박 회장은 “지역기업의 해외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세계한인비
지회를 둔 세계한인무역협회(월 지금까지 일부 역할에 국한됐 마케팅을 지원하는 성장사다리,
즈니스대회를 홍보하고, 재외동 제인들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 스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네트
드옥타·회장 박종범)의 제22대 던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고 협 탄소 기업 수출 사업화 지원, 농
포 경제단체 참가를 독려하는 등 를 통해 경제영토를 확장함은 물 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집행부는 중점 사업 목표를 ‘안 회를 널리 알리기 위한 웹진 발 산물의 해외 안테나숍 운영 등
대회 준비를 지원한다. 론 고국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이 청장은 “올해 대회에서는
정적 성장과 신뢰 회복을 통한 행도 추진한다. 월드옥타 본연의 강점인 무역
이기철 청장은 인천 송도 재외 갖는 뜻깊은 대회가 되도록 노력 동포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
대한민국 경제 7단체로 도약’으 이 밖에 임원의 월드옥타 서 진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든든
동포청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 하겠다”고 화답했다. 효율적인 매칭 등을 통해 수출 증
로 정했다. 울본부 사무국 순환근무, 청년· 한 우군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에서 “모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 2002년부터 매년 국내 중소기 대와 해외 진출을 촉진할 것”이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종범 회 시니어 봉사단 발족 등도 추진 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대회가 성 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여 라며 “이를 통해 재외동포의 글
장은 19일 경북 안동시 안동국 한다. 이번 워크숍은 역대 집행부
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 로벌 한인 네트워크 구축과 강화
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임직원 박 회장은 “경제 7단체로 도 처음으로 이사회, 감사, 차세대
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동포 한인 경제인, 국내 중소기업 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워크숍에서 “미래 100년을 약하기 위해서 모국 중소기업의 집행부와 사무국 직원도 함께해
김우재 대회장은 “재외동포 경 과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비즈니 (동포사회부)
위한 새로운 도약의 월드옥타를 수출 판로 개척을 돕고 청년들 조직 내 소통을 강화했다.
만들기 위해 경영 혁신에 나선 의 해외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박 회장은 “신임 집행부와 임
세계한인무역협회-중소기업융합중앙회, 다”고 밝혔다. 등 모국 발전을 돕는 일에 집중 직원은 주어진 직책을 감투가
이를 위해 ▲공정성과 청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니라 협회의 주인인 회원을
중소기업 수출 돕는 MOU 의 경영 구현 ▲화합과 상생의 이를 위해 올해에는 정부 및 위해 봉사하는 자리로 인식할
문화 구축 ▲섬김과 봉사의 가 재외동포청과의 연대를 강화하 수 있도록 책임감을 공유하기
치 구현 ▲미래지향적 혁신 견 고 차세대 한인 경제인을 육성 위해 마련한 워크숍”이라며 “책
인 등 4가지 전략 목표와 15개 하는 ‘세계 한인 네트워크 구축 임과 연대로 회원의 지지를 받
과제를 제시했다. 강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 시 는 집행부를 꾸려 신뢰받은 경
지난해 11월에 취임한 박 회 장개척 지원 활성화’에 역량을 제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장은 첫 번째 과제 실천으로 투 쏟기로 했다. 밝혔다.
명 경영을 위한 ‘윤리경영위원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유관 지난 18일부터 열린 워크숍에
회’를 설치했다. 기관 등과 사업 협력을 다각화 서 협회는 안동시와 지역 관광·
윤리경영위의 조언을 바탕으 하고, K-컬쳐·K-푸드의 해외 진 무역의 활성화 및 우수 인재 해
로 책임 경영과 윤리경영에 집 출 지원을 확대해 사업 기반 공 외 진출을 돕는 업무협약을 체
중해 정부 수행사업의 투명성을 고화도 도모한다. 결했다. 안동시는 행사 기간 컨
제고하고 대내외적으로 협회의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벤션에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
신뢰도를 높이면서 회원의 소속 지원해온 ‘수출마케팅 지원’과 품을 전시했고, 참가자들은 안
감도 고취한다는 취지다. 해외지사화 사업 등 기존 사업 동 맛·멋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
또 회원 DB를 명확하게 정비 은 투명성을 높이고 실적 위주 여했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사진 가운데 우측)과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은 대전 유성구 소재 중
소기업융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수출 돕는 MOU를 체결했다. [월드옥타 제공] 하고, 회원 간 소류·교통 활성화 로 재편한다. (동포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