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 - 티라노 사우루스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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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노토사우루스

                                                           기가노토사우루스는 남아메리카의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었어요. 1993년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 평
                                                           원에서 아마추어 화석 발굴가 카롤리니가 머리뼈와
                                                           엉덩이뼈, 다리뼈, 그리고 대부분의 등뼈를 처음 발
                                                           견한 거예요. 그 이후 1995년에 공룡학자들이 논문
                                                           을 발표하면서 그의 이름을 따서 ‘기가노토사우루스
                                                           카롤리니’라고 이름 붙였답니다.
                                                           ◀ 기가노토사우루스의 두개골. 사진 Kabacchi



                  스테고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는 화석이 발견된 곳
                  으로 미루어 볼 때 숲속에 살았던 것
                  으로 짐작된다고 해요. 어쩌면 숲속
                  에 있을 때 판들이 나뭇잎처럼 보였
                  을지도 모르겠어요. 스테고사우루스
                  는 판 공룡 중에서 몸집이 가장 크지
                  만, 뇌는 호두 알만 한 크기에 달걀
                  정도의 무게밖에 안 되어서 머리가
                  가장 나쁘고 움직임도 느렸을 것으
                  로 본답니다.


                         스테고사우루스. 사진 EvaK ▶




                                           우리가 몰랐던 공룡의 비밀



                    공룡이란?

                    공룡이란 중생대에 살던 대형 파충류 중 땅 위에서 살던 동물을 일컫는 말입니다.
                    물론 대형 파충류라고 해서 다 공룡은 아니에요. 공룡만이 갖는 특징으로는 우선 배를

                    바닥에 끌지 않고 곧은 다리로 걸어 다녀야 합니다. 그러므로 강이나 바다에 사는 수장
                    룡이나 어룡과 하늘을 날 수 있었던 익룡은 공룡에 속하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후에 가
                    서는 몸집이 작은 공룡들도 나오게 되니, 거대 파충류라고만 단정 지을 수도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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