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 공룡 가운데서도 큰 편에 속하는 티라노사우루스는 덩치에 비해 상당히 빨리 달릴 수 있었어요. 머리가 크고 무거웠지만, 뒷다리가 아주 튼튼한데다 길고 무거운 꼬리가 몸의 균형을 잘 잡아 주었기 때문이랍니다. 앞다리는 뒷다리에 비해 볼품없이 작지만 힘이 대단히 세서 한 번 잡힌 먹이는 절대 빠져나가지 못한단다. 아휴~! 나는 앞발톱 하나에도 꼼짝 못하겠네. 8 8 KG2_��_01�.indd 8 11. 12. 9. ��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