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자꾸 고추에 손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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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주사를 맞으세요.”


                               가을이는 여름이의 치마를 들치고

                               팬티를 벗기려고 했어요.

                             “꺅! 뭐 하는 거야?”


                               여름이가 소리 지르며 팬티를 잡아당겼어요.


                             “주사 맞으려면 팬티를 벗어야지.”

                               가을이가 계속 팬티를 벗기려 하자

                               여름이가 울음을 터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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