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미무스는 잡식성이어서 나무 열매와
작은 동물, 곤충도 먹고, 때로는
다른 공룡의 알을 훔쳐 먹기도 했어요.
그러다 들키기라도 하면 빠른 발을 이용해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도망쳤을 거예요.
입은 부리처럼 생긴데다
얄밉기 짝이 없는 일이겠지만, 어쩌겠어요. 이빨도 없으면서 누구처럼
못 먹는 게 없잖아.
갈리미무스의 사는 방식이 그런 것을.
갈리미무스는
타조를 닮은 공룡 가운데
가장 커서, 다 큰 것은
6미터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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