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 - 겁쟁이 유령 궁디와 엉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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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헴, 나는 하나도 안 무서웠어.
                                      나보다 무서운 유령은 없다니까.”

                                     궁디는 킹콩처럼 가슴을 통통 두드려요.














































                                     “엉디야, 우리 그림자랑 놀자.”

                                     궁디가 아이들의 그림자를 쫓아가요.
                                     엉디는 궁디를 따라가지요.

                                     “이 녀석들! 그만 놀고 집에 가야지.”

                                     엄마가 소리쳐도 엉디와 궁디는 못들은 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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