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우체국 안으로 들어온 친타가 쌓아 놓은 소포에 부딪혔어요. 소포가 와그르르 무너져서 뒤죽박죽이 되었어요. “이런, 괜찮니? 앞을 잘 보고 다니렴!” 편지를 배달하려던 집배원 아저씨가 걱정해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