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공룡들의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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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우체국 안으로 들어온 친타가 쌓아 놓은 소포에 부딪혔어요.
                                소포가 와그르르 무너져서 뒤죽박죽이 되었어요.

                                “이런, 괜찮니?
                                 앞을 잘 보고 다니렴!”

                                편지를 배달하려던 집배원 아저씨가 걱정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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