쌔근쌔근 쿨쿨 모두가 잠든 한밤이에요. “부엉부엉, 부엉부엉!” 떡갈나무 구멍 속에 꼭꼭 숨어서 홀로 숲을 지키는 부엉이 할아버지예요. “봄이 올 때까지 아무 일 없어야 해. 부엉부엉!” 부엉이 할아버지는 밤새 숲을 지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