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요술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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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지는 않아도 이웃과 나눠 먹자.”

                                              따다 놓은 참외를 보며 할머니께서 말씀하셨어요.

                                              “할머니, 저희가 갖다 드릴게요.”








                        윤이랑 준이는 참외 6개를 들고 윗집으로 갔지요.

                        “할머니, 이거 드세요.”

                        윤이는 참외 3개를 윗집 할머니께 드렸어요.
                        6개에서 3개를 드렸더니 3개가 남았네요.

                        윗집 할머니는 고맙다며

                        포도 한 바구니를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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