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어서들 와서 아침 먹어요!” 아빠가 큰 소리로 식구들을 부르셨어. 나와 오빠, 엄마는 서둘러 식탁으로 갔지. “와, 내가 좋아하는 김치찌개다!” “감자 볶음 맛있겠다.” “어제 텃밭에서 캔 감자로 만든 거야.” 아빠가 자랑스럽게 말씀하셨어. 02 출근하는 엄마 살림하는 아빠_0905.indd 2 2019. 9. 18. 오후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