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오겠습니다.” “나도 갔다 올게요.” “아빠 안녕!” 엄마는 소방서로, 오빠는 학교로, 나는 유치원으로, 우리 세 식구는 아빠에게 인사하고 집을 나왔어. “잘들 다녀와.” 아빠가 문 앞에서 손을 흔드셨어. 05 출근하는 엄마 살림하는 아빠_0905.indd 5 2019. 9. 18. 오후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