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가을이 그런 거야.” 다람쥐가 웃으며 말했어요. 그러고는 빨간 단풍잎 한 개를 따와 토끼에게 주었지요. “봐, 이건 물감으로 칠한 게 아니라 단풍이 든 거야. 날씨가 차가워지면, 초록 잎이 빨갛고 노란 잎으로 바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