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용은 아기 돼지 집으로 갔어요. 달칵 문을 열고 들어가, 사과랑 호박이랑 감자를 몽땅 들고 나왔어요. “참, 집이 있어야지. 아기 돼지도 아기 양도 집에서 잤어.” 꼬마용은 토끼네 지붕을 뚝 떼어내 끌고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