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용은 새싹에게 날마다 물을 주며 정성껏 보살폈어요. 한 밤. 두 밤. 세 밤. 뾰족뾰족 새싹이 쑥쑥 자랐어요. 몽글몽글 하얀 꽃봉오리가 생기더니 꽃이 활짝 피었지요. “야호, 드디어 꽃이 피었어.” 꼬마용은 신이 나 강중강중 뛰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