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꼬마용의 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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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바위 언덕에 꼬마용 한 마리가 살았어요.

                     어느 날, 씨앗 하나가 날아와 바위틈으로 톡 떨어졌어요.


                     한 밤. 두 밤. 세 밤.

                     뾰족뾰족 새싹이 바위틈에서 쑤욱, 쑥.


                     “와, 새싹이다. 어떤 꽃이 필까?”

                     꼬마용은 날마다 새싹을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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