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타래가 가장 좋아하는 날. 고양이 조수 냥냥이와 모험을 떠나기로 했어요. 하늘에 붕붕 떠 있는 꿈나라 시장을 구경 가요. 칙칙폭폭, 튤립 기차를 타고 내려다보니 타래네 집, 타래네 마을, 땅 위에 있는 모든 건물들이 팥알만큼, 쌀알만큼 작아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