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 - 나노티라누스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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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달리다가도 갑자기
방향을 바꿀 수 있을 만큼
민첩했어. 마치
나처럼. 흠.
앞발에 달린
구부러진 발톱은
스트루티오미무스가 좋아하는
알을 집어 올리기에 아주
좋았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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