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v1.소식지 202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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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대유행 시대와 고난회원의 “성찰” 기도를 위한 안내
영적인 삶에 대한 책임을 온라인과 화상전례에 떠
넘겨야만 했습니다.
여러분의 경험은 어떠했나요?
여러분 안에 기도에 대한 열정과 기도를 하고픈
마음이 느껴졌던가요? 공동체와 함께하는 성체
성사에 참여하고 성사가 거행되는‘교회에 가지
않는 것’이 진심으로 섭섭하게 느껴졌었나요?
이러한 경험이 단순히‘의무감’이 앞섰던 이전의
일상보다 더 크게 감동으로 느껴졌었나요?
십자가의 성 바오로의 말씀
∘ 방에 혼자 있을 때, 십자가를 들고, 경건하게
오상(五傷)에 입을 맞춘 다음, 그분께 말씀을
들려주시라고 청하고, 당신 가슴으로 들려오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 영성체는 하느님께 자신을 일치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예수
님을 위한 살아있는 감실이 되게 하십시오.
이 내면의 감실에 계신 그분을 자주 찾아뵈
십시오. 그분께 경배 드리고 그분께 대한 신적인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여러분을 불타오르게
하십시오.
∘ 자신 안에 기도실을 만들고, 당신 마음의 제단
위에 예수님을 모시십시오. 일을 하는 동안에도
그분께 자주 말씀드리십시오. 그분의 거룩한
사랑과 거룩한 고통과 성모 마리아의 슬픔에
대해 말씀드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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