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용산 예술인 초대전 2024. 9. 30 – 10. 11 용산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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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祝辭)

                 Congratulatory Message

























                 미술문화의 중심! 용산의 미래!
                 제21회 『용산국제아트페스티벌 2024』의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본 협회 회원과 초대 및 외국작가, 그리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염원하면서 자축의 정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993년 본협회 창립이후 2004년부터 외국작가들과의 국제작품전과 공모전 등 많은 관련행사를 거듭해 오면서 국내외 미술계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되어 차츰 높아진 협회의 위상은 큰 자랑이 아닐 수 없으며 이는 곧 『용산』의 자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30여년 동안 협회가 어려운 굴곡을 딛고 성장하며 변화된 면모를 갖추게 된 힘은 우선 회원들의 높은 창작의욕과 전시
                 참여의식이 바탕이 된 점이며, 다음으로 이 기간 협회를 이끌어 온 전·현직 회장들과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룩된 결과라
                 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해마다 3~4회의 국제전시행사의 개최가 가능하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성공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행사에서도 지난 20여회의 경험을 토대로 해외 현대미술의 흐름과 경향을 파악하고 수용하는 한편, 한국 현
                 대미술의 새로운 변화와 상황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더 나아가, 세계속의 으뜸인 국제도시 서울에서, 그 도심의 중앙에 위치한 유서 깊은 지역인 『용산』에서, 또 몇가지 여건으로 불 때,
                 한국 미술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멀지 않은 미래를 상상 해 봅니다.
                 아울러 『미술문화』와 『용산의 미래』를 나누어 생각할 수 없는 것은 본 협회는 지역명 『용산』을 전제로 하는 미술인들의 협회이기
                 에 많은 지원과 협조에 대한 보답으로 미래 『미술용산』으로의 지역발전에 함께 해야 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2024년 3월 새롭게 출범한 송석인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
                 다.







                                                                                                   2024년 9월
                                                   서 한 달 (용산미협·한국미협고문, 초대작가 / 상명대학교 디자인 대학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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