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 - 용산 예술인 초대전 2024. 9. 30 – 10. 11 용산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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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조강훈입니다.
                       용산 예술인들의 축제인 제21회 용산국제아트페스티벌 2024 전시를 열게 되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1962년 10개 예술 문화단체(건축,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예술인, 영화인,
                       음악)가 문화예술인을 하나로 아우르는 단체를 설립하여 전국 시군 단위에 168개의 한국예총 지회 130만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위해 협업하고 그 결과물은 격조 있는 일상의 삶을 지향하고 문화 예술의 국격을 높이고 있습니다.

                       “멋진 하루를 기대하며 아침을 시작했지만, 곧이어 불과 얼음의 날이 다가왔고, 어두운 하늘의 비는 끝없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결
                       국에는, 아름다운 눈이 내렸다.”라는 19세기 초 헝가리 수학자 야노쉬 보여이 아버지의 글처럼 오직 창작에 몰입하는 작가님들의
                       호기심이 역사적인 맥을 이어 현존하는 문화 예술을 숨 쉬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모든 예술인들의 무대인 용산에서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용산미술협회 송석인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용산 예술인들을 위한 축제인 제21회 용산국제아트페스티벌 2024 전시가 용산구민은
                       물론 서울을 위시하여 전 세계와 소통과 호흡으로 연결되는 문화 예술의 교두보가 되길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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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강 훈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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