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김해일보1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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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일보                                                                                         종      합                                                                      2020년 7월 29일 수요일                3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공모 선정                                                       경남도, 인공지능(AI) 통합돌봄
            삼계정수장 물벌레 발견에 따른 신속 대응 나서

                                                                                행안부 특교세 지원...시민 안전 편의 향상 사업 추진                                              새로운 복지서비스로 자리매김
              환경부 합동점검 결과 삼계정수장 표층서 물벌레 발견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공모사                                  올해 전 시군으로 확대 보급...위급상황시 119 호출 등 복약 알림도 지원
          최근  인천시  공촌정수장  입상활성                                                                                                                          IT 기기에 취약한 어르신도 말로서 AI스피커를 작동하는 편리성 도모
          탄  공정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발굴한  혁신
          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유                                                공모에 2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                우수사례  중  도입을  희망하는  지자             경상남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                 집계에 의하면 설치가구의 사용률은
          사한 공정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47                                                 혔다.                                체를  지원해  발굴한  우수사례를  확             는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사             약 75%를 나타내고 있고, 가장 많이
          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동네파수꾼  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업’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이용한  서비스는  음악  듣기이며  감
          경부  주관으로  긴급  합동  현장점검                                               가게 지정과 안심길 조성 등의 범죄  시  관계자는  “공모  선정으로  시민                           비대면 돌봄서비스 및 사회안전망으                 성대화, 날씨, 라디오 청취 등 순으
          을 실시했다.                                                              예방을 위한 ‘스스로 세이프타운’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                               로 서서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환경부 합동점검 결과 발                                                 조성사업과  교통약자가  스마트폰으                진하게 됐다”며 “혁신체감도 향상                 경남도는  지난해  민·관이  함께  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표에 따르면, 인천 공촌·부평 정수                                                  로 저상버스 승차요청 시 근접한 운                을  기대하며  주민생활  혁신을  위한             마트한  기술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증-19(COVID 19) 발생상황에서 언
          장을 포함한 7개 정수장에서 유충이                                                  수종사자가 탑승대기를 알리는 ‘교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야심차게  첫  택트(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소량  발견됐으나,  김해시는  활성탄                                                통약자 대기호출서비스’ 등 2개 사                겠다”고 말했다.                          발을 내뎠다.                            높아지면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수시
          지 내부가 아닌 표층에서 물벌레 3                      김해 삼계정수장 전경                 업을  행안부  특별교부세  각  2000만                               김경숙 기자         지난해  11월  경남도는  SK텔레콤,  로  송출해  노약자  외출자제,  개인위
          마리가  발견됐으며  정수장  후단  배             밀폐형으로  구조개선,  활성탄  세척             원씩을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시, 김해시 등 6개 시군과 사회               생  관리  안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수지·수용가에서는  유충이  발견되                주기 단축, 수도꼭지 수질 모니터링                                                                                     적  기업이  참여한  민·관융합  사업             로  인한  이른바  ’코로나블루(우울
          지 않았다고 밝혔다.                        을  강화해  정수시설을  관리할  계획                                                                                  인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 출                 증)‘가 유행처럼 번진 가운데 AI가
          이에 김해시는 삼계정수장 활성탄여                 이다.                                                                                                     범을  통해  독거노인  세대에  인공지             말벗이  되어  홀로어르신의  외로움,
          과지 합동점검결과 소형생물이 발견                 아울러 배수지 및 가압장 주변 방역                                                                                     능  스피커를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             우울증을  해소하는  ’마음보듬이‘
          됨에 따라 활성탄여과지 1개소는 즉                및  청소,  방충  설비  점검  및  조기                                                                               를 실시하고 있다.                         노릇까지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각 통수를 중단했으며, 나머지 16지  교체를  통해  벌레  유입요인을  사전                                                                                               이  사업은  경남도가  광역자치단체에              아울러  주말이나  야간  취약시간대
          여과지는 점검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에 차단할 수 있도록 급수시설도 정                                                                                                    서는 최초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                복통, 하지통증, 허리통증 등을 호소
          것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비중이다.                                                                                                   한  능동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지모델              해 병원이송 및 입원 조치한 사례가
          또  여과지  내에서  발견된  물벌레는  조재훈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저수                                                                                                로  취약계층의  정서케어와  지역사회  6건, 낙상 및 어지러움증으로 119를
          전문가(국립생물자원관)  자문결과  조,  물탱크  등이  있는  대형  건축물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됐다.                 통한 응급처지 사례 2건, ‘자살하고
          등각류의  일종으로  낙동강  물환경  (아파트  등)은  벌레가  유입되지  않                                                                                              경남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은 지                 싶다’는 의사를 표시해 긴급출동과
          연구원의 자문결과 인체에는 유해가  도록 저수조 방충 시설, 내부 청소,                                                                                                   난해 민간 SK텔레콤(주), 사회적기               안정조치  등의  사례  1건을  포함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수구  소독  등  자체  시설  정비에                                                                                 업  (재)행복커넥트와  협력해  보건              총9건이나 되고 장애인, 고령층 독거
          지난  17일부터  현재  삼계권역  수돗            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지역                 세대의  안전시스템으로서  가시적인
          물  4개소에  24시간  필터  모니터링  “향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인  김해시와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결과 정수장, 배수지 등에서 물벌레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김해시청 전경                                   사업  지역인  창원시(동읍),  의령군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포스트 코
          및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전국                말했다.                                                                                                    (부림면), 고성군(회화면)부터 시작               로나시대에  도가  추진하고  있는  인
          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돗물  유충  한편 김해시에는 현재 3건의 민원이                                                                                                해  올해  전  시군으로  확대해  추진  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은  만성질환을
          등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 및 불신감  접수되어  현장  점검을  완료했으며,                             김해시-관광공사, 강원 여행사 초청 팸투어 실시                                          중에 있다.                             가지고 있는 고위험군 홀로어르신과
          해소를 위해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                 국립생물자원관 소속 전문가 자문결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는  홀로  사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비대면  돌
          는  수질관리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과 나방파리 유충으로 확인됐다. 이                                “해외여행 대신 국내로 눈 돌린 여행객을 잡아라!”                                    어르신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봄서비스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관련  T/F  팀을  구성해  수돗물  신           유충은  수도시설을  통해  유입된  것                                                                                  음악을 듣고, 날씨·생활정보 등 쌍                있다” 며 “앞으로도 AI 스피커가
          뢰도 회복 및 주민불안 해소를 위한  이 아니라 아파트 저수조나 가정 물                                                                                                   방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자다가 화               사람처럼  따뜻함을  교감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탱크, 가정 내 하수구, 배수구 등에                                                                                    장실에  가려고  할  때  간단한  말로  폭넓은  대화와  지역사회  안전을  보
          시는  우선,  활성탄(신탄)  5개지  교           서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피커의 조명을 켤 수 있다.                   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발
          체시기를  8월에서  7월로  조기  시행                              권보경  기자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음성으로 도                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며,  일부  개방형  활성탄여과지를                                                                                                                      움을  요청하면  주간에는  돌봄센터  한편,  SK텔레콤은  홀로  사는  노인
                                                                                                                                                     케어매니저에게,  야간에는  119  등으            의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톡톡’
                                                                                                                                                     로 연결되어 24시간 긴급 구조를 받               퀴즈서비스와  ‘기억검사’  서비스
                                                                                                                                                     을 수 있다.                            를 지원하고, 각종 공공정보데이터를
          직장 내 성희롱 고충상담원 전문교육 실시                                                                                                                     인공지능 스피커를 설치하고 보급한  활용한  생활패턴  등을  분석해  새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7월  현재,  운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3개 출자출연기관의 성희롱 고충상담원 등 20명 대상                                                                                                              서비스 이용실태와 데이터를 분석하
                                                                                                                                                     고  있는  행복커넥트  ICT케어센터                                 윤갑현  기자
                                                        실습을 통해 실제 상담
                                                        에 대비한 상담원의 역
                                                        량을  강화하는  내용으
                                                        로 구성됐다.
                                                        아울러 시는 세대별 성
                                                        인지  감수성을  향상시
                                                        키고자  성희롱  방지조          김해시는 지난 24일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함께 경색된 국내 관광시장 활성화와 강소형 잠
                                                                               재관광지 홍보를 위해 강원지역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치계획에  따라  성희롱
                                                        고충심의위원회  위원과  김해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 19로  규모 체험을 구성해 좋은 호응을 얻
                                                        성희롱사건처리TF  팀           침체된 해외여행객의 발걸음을 국내로  었다.
                                                        원까지  교육에  참여토          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  참가자와  지역민의
                                                         록 했다.                 김해시는  지난  24일  한국관광공사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박물관  내
          지난 23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와 3개 출자출연기관의 직장
          내 성희롱 고충상담원 등 20명에 대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건강         경남지사와 함께 경색된 국내 관광시                외부  전체와  수시  방역을  진행하는
                                                         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장  활성화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홍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지침
          김해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            위해서는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            보를 위해 강원지역 여행사 관계자를  을 준수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을 실시
          에서 시와 3개 출자출연기관의 직장                해와  배려가  필수적인  시대로  전체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했다.
          내 성희롱 고충상담원 등 20명에 대               직원에  대한  예방교육과  성인지  감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시 관계자는 “해외 여행이 어려워졌
          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               국내의  숨겨진  여행지를  찾고자  하             지만 반대로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
          이날 교육은 시 소속 산하기관의 성                하겠다”고 말했다.                        는 국내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                도가 더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티웨
          희롱·성폭력 방지조치가 내실 있게                 한편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직               해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부산지              이항공의  김해-양양  신규취항에  의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자출                유관단체는  남녀  각  1인  이상을  성          사는  강소형  잠재관광지를  코스화한  해  강원과  김해간  1시간  거리의  하
          연기관인  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재               희롱  고충상담원으로  지정토록  돼  여행상품을 알리기 위해 이번 팸투어                            늘길이 놓아진 것은 악재 속의 기회
          단,  김해시복지재단을  포함해  자체              있으며 고충상담원 전문교육을 필히  를 기획했다.                                          라고 볼 수 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합교육을 했다.                          이수하도록 돼 있다.                       이 상품은 부산-거제-김해 연계코스                발판삼아 비대면 관광지와 체험 등을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판단기준을                                                  로 부산·경남권의 주요 강소형 잠재                확대해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
          위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훈련과 법                                황화영  기자                                  관광지인  김해  분청도자박물관과  부  다.
          적 사례 분석, 상담기법 습득과 역할                                                 산 장림포구 등 비대면 관광지와 소                                   윤갑현  기자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 세대에 맞춤형 서비스를 실
                                                                                                                                                     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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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ㄻ⵺ 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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