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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기이하고 신비한 캐나다 록키산맥 여행기
이진 실버기자
여행은 항상 기대와 즐거움으로 기다려진다. 즐거운 여행은 마음을
젊게 해주고, 더욱 건강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또한 행복한 시간의
연속이 10년을 젊게 해준다고 한다.
설레임과 함께 기다렸던 캐나다 로키 여행. 첫날에 비행기의 문제로 3
시간 늦게 출발하여 여행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여행의 분위기를 망
친듯 했다. 그러나 시애틀에서 시작된 여행은 곧 산과 들에 날씬하게
뻗쳐 서있는 전나무 (spruce tree) 와 자작나무 (birch tree) 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산을 지나며 행복한 시간으로 바뀌었다
록키산맥쪽으로 갈수록 원시림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강 폭포
호수 산들이 자연 그대로 잘 보관된 캐나다 땅이 펼쳐진다. 생태계
가 파괴되지 않은곳,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로 동식물들에 오염되지
않은 나라 라는것을 여러곳에서 찿아볼수 있었다. 산들이 수성암
(aqueues rock) 으로 우뚝 솟아있는 봉우리 주위에 하얀 목도리를 두
르고 있는 구름들이 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것을 보니, 한폭의 그림
같은 대자연은 그대로의 예술품 이였다.
호프 (Hope) 와 캠룹스 (Kamloops) 를 지나서 벨마운트 (Vale-
mount) 까지 도착 하는데 창가에 비쳐오는 자연의 아름다운 환경과
꽃들의 향연에 도취되어 7시간이나 달리는 버스에서도 지루함을 견
디고 참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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