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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용, 못다한 인내로 그의 생에 가시역할 이 되었던 내 자신이 그를 여러 모로 괴롭혔 고어지간히도못살게굴었던것이그가죽은 그날 새벽까지였습니다. 이렇게 짧은 인생이 되려고그영적생활에대한채찍과재촉이불 같았는가? 이러한 여러 가지 갈등의 소용돌 이속에서슬픔과눈물을숨기며주의음성을 듣는 중에 수난절 첫 주일을 맞는 주일새벽,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 지지 아니하고...(마 5:18)” 우리의 인생 앞 에 요구되어지는 그 사망의 법(율법) 앞에 예 수그리스도를 주신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이 호리라도 남김없이 자신을 희생시키신 주님 을 뵌 것입니다.
아, 그럴 수가... 하나님도! 내가 무슨 말을 하리요, 무슨 넋두리를 하겠느뇨? 용서 하소서! 그 보좌도 그 영광도 송두리째 포기 하시고 조롱, 멸시, 천대, 십자가의 부끄러운 수치를이유불문하고모든인생이멸망받아 야할 그 과녁 앞에 자신이 몸소 제물 되셨습 니다. 주님, 할 말이 없습니다. 더 이상 할 말 이 없습니다. 지금 주의 뜻을 확실히 알지 못 한다할지라도지나고보면주의발자국이내 생애에 함께 그려져 있으리라. 지금까지 하나 님 앞에, 교회 앞에, 아무런 공로도 없이 무거 운짐이되기만했던그이였지만주위성도들 의뜨거운사랑과찬송의영광중에주의나라 로보내졌음을감사하며있는날동안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삼오날에
가족들과산에올라아벨 상했던그은혜로생의아무런열매를남겨놓 은 것 같지 않고 그가 떠났으나 아름다운 그 리스도를 향한 믿음의 제물이 영원한 증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의 인생을 명
▶ 이지현 한국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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