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은혜의 70년, 여호와께 돌아가자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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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BMC 70주년 특별 좌담 1

 섬김의 미학으로 이룩한 한국CBMC 70년 이야기


                                   한국CBMC가 7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요?



 1951년 출범한 한국CBMC가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비영리 선교 단체가 70년 동안 꾸준히 사역을   사회자

 펼쳐왔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국CBMC 70년 역사를 되돌아보면 하나님  먼저 회장님들을 모시고 한국CBMC 역사를 이야기
 의 계획하심과 성령의 인도하심이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한국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오늘 나눌 첫 번째 이야기의

 CBMC 회원들의 헌신과 순종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채운 것 역시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부르  주제는 ‘한국CBMC가 7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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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에 누구보다 먼저 응답한 한국CBMC 명예회장 여러분과 직전회장을 모시고 한국CBMC 70년 역사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요?’입니다.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김창송
 일시   2021년 7월 9일                                                                                  한국CBMC 70주년 특별 좌담 1
                                                미국에서 조직된 CBMC는 한국전쟁 때 황성수 박사
 장소   라마다호텔 서울동대문
                                                를 통해 우리나라에 믿음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그리
 사회자   이대식 현 중앙회장
                                                고 70년이 흘렀습니다. 한국CBMC가 70년 동안 성장
 한국CBMC 70주년 특별 좌담 1
 참석자   김창송•신용한•박래창•김승규•두상달 명예회장  이대식 중앙회장
                                   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섭리라고밖에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한국
    이승율 직전 중앙회장
                                   CBMC의 기틀을 마련한 김인득, 최태섭, 최창근 등 선대 CBMC 회원
                                   의 공로 역시 적지 않습니다.



                                   박래창

                                   한국 교회의 지난 70년은 매우 은혜로운 역사였습니다. 한국 교회는
                                   세계 교회사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교

                                   회 성장과 함께 무수히 많은 기독교 단체가 탄생했습니다. 그런데 그
                                   런 단체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정체기를 맞거나 소멸했습니다. 한국

                                   CBMC는 이런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CBMC의 성장 요인이 여러 가지 있

                                   겠지만 가장 대표적인 요인을 꼽는다면 회원 간 갈등이 없다는 것입니
                                   다. 한국CBMC에는 정치적 갈등, 지역 갈등, 학벌 갈등이 없습니다. 한

                                   국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이 하나님의 소명으로 하나
                                   되어 조화롭게 성숙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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