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9 - 월간사진 2018년 4월호 Monthly Photography Ap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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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H1
색감 Win 손떨림보정 Win 심도표현 Win
아름다운 색감을 표현하기 위한 필름 후지필름 X시리즈 최초로 광학식 손 APS-C타입 이미지센서를 사용한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필름 떨림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영상촬 다. 이는 GH5s에 사용된 마이크로
을 선택하듯 표현 의도에 맞는 색감 영은 언제나 흔들림과의 싸움이다. 포서드 타입보다 1.5배 큰 크기다.
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선택지 중 손의 미세한 진동이 영상에 다 드러 심도 표현은 센서 크기의 영향을 받
‘이터나’는 영화용 필름을 재현하는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적인 영 는다. 센서가 크면 클수록 얕은 심
시뮬레이션으로 오늘날 영상 트렌드 상을 촬영할 때에는 짐벌 등의 장비 도를 표현하기가 수월해진다. 얕은
에 걸맞는 느낌을 표현한다. 다이내 를 사용해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하 심도를 표현할 수 있으면 깊은 심도
믹레인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우수한 지만 X-H1은 이런 장비를 사용하지 는 조리개 값을 높게 세팅하는 간단
암부 톤을 표현하며 차분한 색이 매 않아도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 행위로 쉽게 표현할 수 있다. 그
력적이다. 반면 파나소닉 GH5s는 이 반면, 파나소닉 GH5s는 전작에 있던 러므로 심도 표현에 있어 센서는 클
런 색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광학식 손떨림보정 기능이 생략돼서 수록 좋다. APS-C타입 이미지 센
컬러 그레이딩 후보정 작업을 거쳐야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서는 영상촬영 용도로 충분히 큰 크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기다.
영상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초보를 비롯해 누구나 우수한 퀄리티의 영상을 찍기 좋은 미러리스 카메라다. 색감, 이미지센서 크
기, 손떨림 보정 성능, 결코 뒤지지 않는다. 사진과 영상 촬영을 병행하기에 이만한 제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