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월간사진 2017년 1월호 Monthly Photography Jan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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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25)인사이드포토_최종수정OK_월간사진  2016-12-22  오후 1:41  페이지 122







                Inside Photo



                                            세상에 이런 사진?! _레고편



                              레고는 더 이상 어린이들만의 장난감이 아니다. 이제 레고는 키덜트 문화의 중심이자 다양한 문화콘텐츠 생산의 주역이다.
                            이 한가운데 사진가 이제형이 있다. 그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레고로 만들어 사진으로 표현하는, 국내 최초의 레고 사진가다.
                                                               에디터 | 박이현 · 디자인 | 김혜미




























































                                         어처구니없는 현재 상황을 어처구니없는 레고 인형들로 표현했다. 당사자들이 이 사진을 보고 꼭 평가해 주었으면 한다. Witch and chicken, 서울, 2016


                                                   레고, 저항의 미학
                                                   얼마 전, 사회를 비판하고 현 상황을 풍자하는 레고 사진이 이슈가 됐다. 국정농단의 주범들을 레고
                                                   로 만들고 그 상황을 사진으로 표현한 것이다. 최근 이 사진이 화제가 되긴 했지만, 사실 이제형이
                                                   6년 넘게 레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가장 큰 비중을 두었던 것은 <스타워즈>의 말단 병사‘스톰트루
                                                   퍼’의 일상이다. 하루하루가 고달픈 우리네 샐러리맨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스톰트루퍼라는 캐릭터
                                                   에 담아 재미있게 표현해냈다.                                                                     영
                                                                                                                                        표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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