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Photographer’s /
Hashtag, 180x120cm, Archival Pigment Print, 2017
포획된 도시
양승원의 작업을 관통하는 단어는 ‘포획’이다. 어감 상 포획이라고 하면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만,
‘포획’이라는 뜻을 내포하는 영단어 ‘Capture’를 생각한다면 작업을 이해하는 것이 수월할 것이다.
그가 도시를 ‘포획’함으로써 말하고자 하는 건 ‘본질의 부재’다.
에디터 | 박이현 · 디자인 | 서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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