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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분만 후 모유 수유는 아토피 예방에 기본이다. 그러
나 모유 수유를 하는 아이에게 아토피가 나타나는 경우
도 생길 수 있는데 그런 경우는 알레르기 검사를 해서 엄
마가 섭취하는 음식을 조절하면 된다.
또한 생후 1살 이전에는 가능한 한 계란이 포함된 모든

음식을 피해주면 아토피 발생이 낮아진다.

♧실내 환경
영유아시기의 실내 환경도 아토피 예방에 중요하다.

있다 해도 못할 게 무엇이 있겠는가! 집진드기가 아토피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원인이므
엄마가 아기를 임신하고 있을 때부터 아기의 체질에 큰 로 진드기 퇴치 방법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영향을 미치므로 알레르기 의학계에서는 임신기부터 아 아토피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둘째 아이
토피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여 지속적으로 도 아토피가 생길지 몰라 더 이상 아기 낳기를 포기하
발표를 하고 있다. 그곳에서 권장하는 아토피 없는 아이 는 경우도 많이 본다. 저출산 고령화의 선진국형 사회
낳기 방법들을 알아보자. 를 진입하는 우리나라에서 아토피 때문에 저출산 경
향이 더욱 심화된다면 심각한 국가적 문제에 직면하
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아토피 치료에 대한 연
[아토피 없는 아이낳기 방법]
구도 중요하지만, 아토피 없는 아이 낳기 예방 연구
♧알코올 , 흡연 금지!! 도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이 아토피
알코올 섭취나 흡연 은 태아에게 아토피 발생률을 훨씬 없는 튼튼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어
높인다고 알려졌다. 여성 흡연이나 음주 인구가 날로 증 른들이 만들어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가하는 현실과 아토피가 높아진 것은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인스턴트는 피하고 자연산 음식으로~

임신 기간에 고알레르기 음식인 계란, 우유, 생선 등을
섭취하지 않는 엄마들이 종종 있는데 그렇게 한다고 아
토피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인스턴트식
품이나 패스트푸드 섭취가 아토피 체질을 만드는 요인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에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나 유산균제제를 많이
섭취하고 야채와 과일을 즐겨 먹는 것이 아토피 예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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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자연분만을 하자!! 글쓴이 : 서기범( 의학박사, SA피부과의원 원장 )
아기를 분만하는 방법에 따라서도 아토피 발생률이 달
라진다. 제왕절개로 분만할 경우 자연 분만보다 알레르
기가 더 많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어 가능하면 자연 분만

을 하도록 한다.

♧모유 수유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