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5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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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발려주마!! 시리즈 I
부자마인드 편
통상 경매에 있어서 편견이라고 하면, 유형은 다양해도 한가지
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결국 <내게 이익이 되는가, 되
지 않은가? 좋아 보이는가, 나빠 보이는가?> 입니다.
행운이냐 불행이냐의 문제에서 각자가 가진 생각대로 판단하는
것이 경매의 편견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결론을 내 드리겠습니다.
행운이냐 불행이냐는 모두 다 자신이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느
냐에 달려 있습니다. 행운과 불행은 동전의 양면처럼 한 몸처럼
붙어 다닙니다. 어떤 상황이 모두에게 필연적으로 행운이고 필연
적으로 불행인 것은 없다는 겁니다.
나쁜 점이 있다고 해서 결과적으로 나쁜 것이 아니고, 좋은 점
이 있다고 해서 결과적으로 좋은 것도 아닙니다. 경매에 있어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이 물건을 매입했을 경우 <돈이 되
는가? 돈이 되지 않는가?> 입니다.
그 외에 어떤 기준도 무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매를 왜 하
십니까? 경매를 하는 이유는 단 하나 돈을 벌기 위해서입니다. 결
과적으로 돈을 벌 수 없는 물건이나 투자라면 이 투자는 좋지 않
은 투자일 겁니다.
그런데, 많은 초보자들은 <결과적으로 돈이 되느냐?> 를 기준
으로 삼지 않고 <자기 맘에 드느냐?> 를 가지고 기준을 삼습니
다. 그래서, 실패하는 것이죠. 이렇게 간단한 점을 모르기 때문에
헤매고 다니는 겁니다.
경매 성공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넘어야 할 난관들이 있습니다.
융자를 끼고 낙찰 받아서 이자를 내는데 있어서 힘도 들 것이고,
세를 내주었는데 월세나 전세입자가 말을 듣지 않아서 피곤한 문
제도 생길 것이고, 괜찮은 집인 줄 알았는데 비가 와서 물이 철철
제5장
경매의 편견들 ------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