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0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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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렇게 권리분석을 실컷 배워놓고서는 과연 어떤 방식
                으로 투자를 하느냐??  권리분석을 잘 배웠다면 권리분석을 잘 못

                하는 다른 사람들이 기피하는 복잡한 물건을 주로 타겟으로 삼아
                야 하지 않겠습니까?
                  권리분석이 복잡한 물건이라면 당연히 세입자가 많아서 전입신

                고와 확정일자가 뒤섞인 채로 있는 물건이라든가,  법정지상권이
                있는 물건이라든가,  인수 대상이 되는 선순위 임차인이 있다던가,
                배당요구를 하지 않은 선순위 전입인이 있다든가 등 여러 가지 경

                우의 물건을 찾으려고 눈에 불을 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현실에선 백이면 백
                어떤 물건을 고르느냐??

                  소유자 점유하는 물건이거나 세입자 한 명이거나 많아도 두 명 있
                는 물건을 우선해서 고릅니다.  그리고는 좀 복잡하다 싶은 물건은
                애써 못 본체 외면합니다. 도대체 교육기관에서 뭘 배웠는지 한심할

                지경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고수라면 제가 좀 더 피곤해 질지
                도 모르겠습니다.  어찌 보면 저에겐 좋은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기분이 썩 좋기보다 엉터리 교육기관에 돈을 내고

                배우러 다니는 초보자들이 불쌍해 보입니다.  한 번 잘못 배우면
                다시 돌아오는데 엄청난 장시간이 걸리거든요.  잘못 배우면 제대
                로 배우는 사람들을 비방하기까지도 하거든요.

                  좋은 공부를 어렵게 해놓고선 권리분석이 편한 물건만을 고집
                하는 것은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어렵고 복잡한 물건에 투자할 배짱을 배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배짱을 키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 여름날에 공동묘지
                를 찾아가서 담력 훈련을 하면 될까요?




                부자마인드없이  성공도  없다!!
            202  ------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자마인드를 까발려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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