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경매를 배우러 왔습니다 똑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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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우선 경매가 무엇이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고, 어떻게 투자를 하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처리가 될 것인지, 명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강제집행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동산 세금은 얼마
나 내야 하는지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어떤 책에서도 이런 본질적인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공경매사협회에서 개설 중인 경매교육 시스템 상에
도 이런 세부적인 교육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큰 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보니 세세한 궁금증은 개인이 강사에게 직접 물어봐야 알려주는 형
편입니다.
알다시피 질문도 뭘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겁니다. 질문이 많다는
것은 질문자가 열심히 공부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체로
많은 교육생들은 호기심에 경매공부 좀 해볼까? 라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세세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너무도 멀리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까발려주마!!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판하는 도중에 [경매를 배
우러 왔습니다. 똑!똑!똑!] 을 펴내게 된 겁니다. 까발려주마!! 시리즈가
경매교육의 큰 틀에서 접근하는 것이라면 이 책은 세세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경매 공부의 기초 중의 기초 상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매초보자들 모두가 궁금해 하는 경매의 모든 것을 대화체 형식으로 풀
어봤습니다. 즉, 가슴 속에 있는 궁금증을 확실히 털어 버리고 난 후에
경매공부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 책에는 두 명이 등장합니다. 그 중 하나는 [경매초보] 이고 또 하나는
바로 저 [알부자]입니다. 두 명이 주고받는 문답에서 여러분은 경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