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4 - 경매를 배우러 왔습니다 똑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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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안의 경매를 배우러 왔습니다.
재건축이니 재개발이 확정되거나 확정되기 전이라도 분위기
가 과열이 되면 현지 부동산 업소에서 문의를 해보세요. 그
사람들이 만일 어떤 물건 값을 4억원이라고 입을 모은다고
하더라도 4억원을 들고 인근 부동산 업소를 방문해서 매물
을 구한다고 해 보십시오. 아마도 살 수 없을 겁니다.
부동산 업소에서 말한 가격으로는 나온 매물이 없을 겁니다.
그러다 보니 그 지역의 물건에 꼭 투자를 하고 싶다면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해야 할 겁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런 지
역의 경매물건이 나온다면 시세보다 더 높은 금액을 써야
낙찰이 되는 겁니다.
이런 경우의 투자는 수익률을 10%도 보지 않는 것이죠. 낙찰을
통해서 본 이익은 거의 없는 것이죠. 다만, 향후 상승하는 이익
을 보고 매입하는 겁니다. 이런 분들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
요. 그래야. 경매투자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낙찰을 할 때마다 매 번 눈에 보이는 이익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재개발, 재건축 유망지역 내 물건은
절대로 단 한 번도 낙찰 받지 못할 겁니다. 명심해야 할 겁
니다.
경매초보
그렇군요. 그래서, 아까 말씀대로 수익률은 주관적이고, 보
수적으로 10%에서 15% 정도를 예측하라고 하는 거였군요.
알부자
그렇습니다. 아까 말의 연장선에서 생각해 봅시다. 1000만원
에서 1500만원이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물어 보세요.
똑!
똑!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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