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 - Korus Club 28권(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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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자유형과 배영을 하는 것이 좋다. 조심해야 할 것은 입수와 턴 동 무릎관절에 좋다. 따듯한 성질이 강한 음식이기 때문에 허리 및 무
작을 할 때. 이 때에 조심하지 않으면 오히려 허리부상을 악화시 릎관절을 따듯하게 해줄 수 있다. 혈액순환 또한 촉진해준다. 만성
킬 수 있다. 적인 요통 때문에 고통을 겪는 사람에게 부추를 권하는 경우가 많
다. 부추는 워낙 다양한 요리에 쓰일 수 있는 재료기 때문에 다양한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레시피가 존재한다. 보통 무침이나 전으로 많이 먹는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들도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를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 맨손체조의 일종이라 볼 수 있는 이런
운동들은 스트레칭도 겸하고 있어 몸이 찌뿌둥 할 때 하면 개운하
다. 가장 손 쉬운 것은 엎드려 몸통 올리기. 먼저 바닥에 배와 이마
를 대고 엎드린다. 팔을 옆구리에 붙이고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으
면 준비완료. 손바닥이 양 골반에 내려올수록 스트레칭 효과가 커
진다. 손바닥을 천천히 밀면서 등에 아치를 만들고 가슴과 복부가
완전히 바닥에서 떨어지게 한다. 이를 반복하면 된다. 복부의 스트
레칭이 되는 동시에 직립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허리 근육도 강화
된다. 허리디스크 등 질환이 있는 경우는 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
허리 아치 자세를 15~30초간 지속하고 이를 3회 정도 반복하면
좋다. 몸 옆으로 굽히기 운동 도 허리 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서
거나 앉은 자세에서 시작하는데 머리 뒤쪽으로 팔을 들어서 뒷목
을 잡듯이 팔을 위치시킨다. 다른 손으로 팔꿈치를 잡아 아래쪽으
로 당긴다. 당기면 자연스럽게 몸도 한쪽 방향으로 약간 굽혀진다.
이 때 자세가 비틀거리거나 회전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반대
방향으로도 이를 반복하면 된다. 운동 도중 고개를 숙이거나 자세
가 앞으로 숙여지면 스트레칭이 덜 이루어진다. 이 운동 또한 15초
정도 지속하면서 3회 정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통해서 몸
허리건강 지키기
뼈의 건강에 중요한 것은 칼슘의 흡수다. 칼슘은 뼈를 만들고 튼튼
하게 하는데 필수적인 재료라는 것은 이제 상식에 속한다. 물론 멸
남자는 허리가 생명입니다라는 인상적인 광고문구를 새삼 생각해내지 않아도 허리는 중
치 등으로 칼슘 자체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흡수가 안 되면
요한 부위다. 누구나 허리가 아파서 옴짝달싹 하지 못하고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거다. 한
말짱 도루묵이다.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음식은 그래서 반드시
번 다치면 되돌리기 힘든 부위가 허리고 아예 활동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허
먹어야 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모과와 표고버섯이다. 언뜻 보
리건강은 예방하고 지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 운동과 식습관을 통해서 허
면 전혀 상관 없는 음식들 처럼 보이지만 칼슘의 흡수를 도와준다
리건강 지키는 법을 알아본다.
는 것이 공통점이다. 모과는 차로 가장 많이 마신다. 집에서 꿀이
통의 측면에 위치한 근육들의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오래 앉아 있 나 설탕을 이용해서 직접 담가 먹는 것도 좋다. 표고버섯은 어디 들
거나 서 있을 때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데 유용하다. 어가도 잘 어울리는 재료 중 하나다. 특히 찌개에 넣어서 먹으면 맛
이 그만이다. 건강식의 상징으로 떠오르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
걷기와 수영 유지해야만 한다. 양 팔은 속도에 맞추어 가볍게 흘들며 리드미컬 허리에 좋은 음식 람들에게도 필수가 되어버린 현미. 현미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건강한 자세로 똑바로 걷는 것은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이다. 다른 하게 걷는 것이 좋다. 평소에 걷는 것보다 약간 빠른 속도로 걷는 허리에 좋은 음식들이 당장 허리 질병이나 요통을 낫게 한다고 할 있다. 칼슘이나 인, 각종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균형잡힌
기구나 필요 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 걷기와 수영 것이 바람직하며 가급적 흙길이나 풀밭을 걷는 것이 효과적이다. 순 없다. 하지만 고통을 완화시킨다거나 뼈 건강 등에 도움을 줌 식사에 꼭 필요한 것이 되었다. 현미에 함유되어 있는 이러한 영양
은 특히 허리디스크에 좋다고 알려져있어서 의사들도 환자들에게 수영은 물의 완충작용과 부력으로 허리에 부담이 적고 관절의 손 으로서 치료와 함께 병행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소들은 모두 뼈에도 도움이 된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거나 허리디
걷기운동을 권한다. 걷기를 너무 오래하기 보다는 부담이 가지 않 상위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중장년층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많은 오미자나 구기자를 달인 차는 허리에 좋다. 구기자는 힘줄 및 뼈를 스크가 있는 사람들에게 현미밥을 권해주는 이유다. 현미를 포함
는 선에서 3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걷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사람들이 재활운동으로 수영을 택하는 것은 이런 이유가 있다. 평 튼튼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고 오미자는 시린 증상을 완화해줄 수 한 잡곡밥은 허리건강에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쌀밥대신 잡곡
것은 바른 자세다. 가슴을 펴고 아랫배에 힘을 주어 바른 자세를 영이나 접영은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있다. 물에 달여서 차로 끓여서 먹는 것이 좋다. 물처럼 마시다 보 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다.
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추는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허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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